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누트 볼 (문단 편집) === 미국행 === 그렇게 이역만리 낯선 나라로 향한 볼에게는 [[농구]]고 뭐고 문명의 혜택이라곤 전혀 받지 못하다가 갑작스레 미국으로 넘어오게 된 상황 속에서 문화적 갭을 극복하는 것이 더 큰 문제였고, 영어는 한 마디도 못했다. 처음 체육관에 온 날 경기 도중 림에 얼굴을 크게 부딪히며 치아 2개가 나가버린 적도 있었다. 결국 볼은 입학 적격성을 두고 온갖 시비를 거친 끝에 클리블랜드 주립대학교를 다녔으나, 영어를 못 해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ELS 어학원에서 영어를 배웠다. 그래도 성적은 안 좋았으며 농구부에선 한 번도 뛰지 않았다.[* 1985년에 클리블랜드 주립대는 인근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받는 마누트 외의 외국인 유학생 2명에게 농구부 스카우트 명목으로 금품수수를 시도했는데, 1988년에 NCAA의 조사 결과 발각되어 [[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archive/sports/1988/04/22/karver-says-hell-transfer-to-gw/ba34f715-4248-4cd7-adbe-af3db0ea34dd/|정기 조사 3년, 포스트시즌 진출금지 2년, TV 중계금지 1년]] 등의 징계를 받았다.] 1983년 NBA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클리퍼스에 5라운드 전체 120번으로 지명됐지만, 당시 외국인 선수에 대한 나이 제한 탓에 NBA 데뷔의 꿈은 무산되고 말았다. 결국 볼은 대학무대에서 더 뛰기로 결심하고 1984년, 코네티컷 주 브릿지포트에 있는 디비전 2 소속 학교인 브릿지포트 대학교로 편입해 브루스 웹스터(1937~2017) 감독 아래서 본격적으로 농구 수업을 받았다. 데뷔전에서 상대편 6'5(196cm)짜리 센터를[* 좀 작은 편이긴 하지만 디비전 2대학이란 걸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작은 건 아니다. 근데 이 선수와 볼의 키 차이는 [[김승현(농구)|김승현]]과 [[샤킬 오닐]]의 키 차이와 같다.] 쳐바르며 30득점 10리바운드 10블록슛을 기록한다. 비록 디비전 I2 소속이었지만 신으로부터 선물받은 그의 높이가 있는 이상 볼에게 디비전 2는 그야말로 껌이었고, 결국 1985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1번으로 워싱턴 불리츠에 지명됐으나, 잠깐 CBA 팀 로드아일랜드 걸즈를 거쳐 불리츠로 입단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